나이키(NKE)가 우려한대로 엇갈린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나이키의 2026년 8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8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44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매출은 112억10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13억5000만 달러에 못 미쳤으며, 통화 중립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특히 나이키 다이렉트 매출이 8% 줄어들고 중화권과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부진이 겹쳤다. 이는 엘리엇 힐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취임이후 브랜드 제품 라인업을 개편하고 글로벌 수요를 되살리려는 시도에도 여전히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온 세미컨덕터(ON)와 시냅틱스(SYNA)가 지난 6월 발표했던 양사간의 합병 계약을 수정해 인수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온세미컨덕터의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에 즉각적으로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실적에도 장 초반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3%대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마이크론은 장 초반 1022.90달러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장 반등에 성공하며 결국 전일 대비 3.03% 오른 1097.39달러에 재안착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마이크론의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 회사측은 강력한 메모리 수요와 장기계약 추가건을 근거로 현 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3배 가까운 주가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차익실현과 기대했던 주주 환원 정책의 부재, 일부에서 재기한 마진 성장세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지며 오전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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