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실거래 정보 일원화한다

국토부, 실거래 데이터 취합해 각 지자체 전달
  • 등록 2019-06-10 오전 11:00:00

    수정 2019-06-10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앞으로 국토교통부나 수도권 각 지자체가 공개하는 실거래 정보가 동일해진다. 그동안 각 시스템별로 매매거래 정보가 일부 상이해 수요자들에게 적지 않은 혼선이 빚어졌던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실거래 공개 정보를 일원화해 수요자들에게 동일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토부와 각 지자체는 시·군·구로부터 받는 데이터를 각각 취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동일한 실거래 신고 자료를 활용하지만, 각 시스템별로 공개 정보가 일부 달랐던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각 지자체는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친 회의 등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실거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국토부가 실거래 데이터를 총괄해 취합한 후 이를 각 지자체 시스템에 제공하는 방식(API)을 취하도록 한 것이다. 국토부는 또 실거래가 정보 활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10일 단위로 공개하던 계약일을 일 단위(계약일 명시)로 변경해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11일부터 적용돼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의 각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실거래 공개정보 일원화로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2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실거래 정보의 혼선 없는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 등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한 공인중개업소에 붙은 아파트 시세 정보.(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울상에서 ‘금메달상’
  • 올림픽 핫걸, 남친에게 ♥
  • ‘백플립’ 부활
  • 포스트 김연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