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경기북부본부, 복지시설에 명절 음식키트 지원

경기북부 복지시설 5곳에 1200인분
  • 등록 2025-01-21 오후 1:35:48

    수정 2025-01-21 오후 1:35:48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를 실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아동·장애인·노숙인 복지시설 등 5곳에 명절음식키트 1200인분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경기북부중소기업인들의 명절 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채워주는 중소기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설에는 파주시 노숙인 재활시설인 늘푸른자활의집을 비롯해 남양주북부희망케어센터, 포천시노인복지관, 양주 성빈첸시오의집, 구리시장애인복지관 등 경기북부 관내 총 5곳을 대상으로 했다.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최근 중소기업들은 고금리와 고물가, 내수위축과 국내 정치환경의 불확실성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상황이 어렵지만 사회공헌에 뜻을 모았다”며

“중소기업의 나눔활동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외계층이 조금 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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