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내 자국민 철수 `부랴부랴`..전세기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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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3-17 오후 1:38:15

    수정 2011-03-17 오후 1:38:15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우려가 증폭되면서 미국이 일본 내 자국민 철수를 위해 두 대의 전세기를 동원했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패트릭 케네디 미국 국무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케네디 차관은 전세기가 민간 여객기를 보조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일본을 떠나길 원하는 미국 시민을 돕기 위해 미국 대사관 직원이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또 도쿄의 대사관과 나고야 영사관, 어학연수원의 직원과 가족들이 일본을 떠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와 러시아·벨기에·스리랑카·중국 정부도 자국민들의 일본 `탈출`을 돕기 위해 별도 비행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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