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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경기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10연승을 달리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터라 예상 밖 결과였다.
안세영은 첫 게임 3-1로 앞서다 4연속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내준 뒤 6점 차로 졌고, 2게임에서는 20-16으로 뒤진 상황에서 3점을 잇따라 따내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이어온 무패 행진도 36연승에서 마감했다.
이어 “오늘의 패배를 잘 기억하고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안세영이라는 큰 벽을 넘어선 왕즈이는 이날의 승리에 대해 “꿈이 이뤄진 것 같은 기분”이라 표현했다.
왕즈이는 실제로 2게임에서 대각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따낸 뒤 믿기지 않는다는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며 얼떨떨해 했다.
왕즈이는 “솔직히 아직도 내가 이 경기를 이겼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정말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오늘 승리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안세영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자 복식에서는 ‘황금 콤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윅(2위) 조를 상대로 2-1(18-21 21-12 21-19)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 둘은 1986년 박주봉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김문수 이후 한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남자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세계 랭킹 4위에 빛나는 여자 복식 듀오 백하나와 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결승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1위) 조에 0-2(18-21 12-21)로 져 준우승했다. 2024년 이후 3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에 도전했으나 우승 문턱에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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