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철저히 분리된 망 환경에서도 소프트웨어 백도어를 통해 내부 시스템이 침해당한 사례로, 기존 보안 체계의 근본적인 재검토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문서와 데이터가 분산 저장된 환경에서는 보안 침해 시 피해 범위가 급속도로 확대될 수 있어, 보다 근본적인 보안 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모코엠시스(333050)는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엠파워 이지스-씨(Mpower EZis-C)’, ‘엠파워 보안파일서버(Mpower SFS)’, ‘엠파워 클라우드(Mpower Cloud)’를 도입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보안 정책 점검 △접근 권한 설정 확인 △문서 반출 통제 설정 검토 등 전방위적인 기술 지원을 즉각 가동했다.
모코엠시스는 기존 고객사에 대한 보안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잠재고객을 위한 최적의 보안솔루션 공급을 통해 보안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안사업을 총괄하는 진충열 부사장은 “망분리로 대표되는 물리적 인프라보다는 문서, 파일 등 데이터 자체를 통제, 관리하는 것이 보안 고도화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문서중앙화 기반의 정보보안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