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28일 15시 4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는 28일
웅진홀딩스(016880)의 장단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양 신평사는 "극동건설에 대한 유상증자 및 우발채무 규모 증가 등으로 그 신용위험이 전이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이 회사의 장기 신용등급은 A-, 기업어음 등급은 A2-다.
극동건설과 웅진케미칼 인수, 태양광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 그룹차원의 확장이 진행되면서 2007년 이후 웅진홀딩스와 웅진그룹 전반의 재무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2010년말 웅진홀딩스와 자회사의 단순합산 총차입금 규모는 약 2조638억원이다.
이들 평가사는 "그룹의 사업역량과 현금창출력을 고려할때 차입금 규모가 과중하다"고 지적했다.
또 웅진플레이도시 등 극동건설 사업장 구조조정 과정에서 설립된 계열사의 차입금과 이에 대한 우발채무, 극동건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급보증관련 우발채무 규모도 커졌다. 웅진홀딩스는 극동건설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2009년 이후 PF 지급보증에 대한 자금보충 규모를 늘린 바 있다.
신평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웅진폴리실리콘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웅진홀딩스의 재무부담이 추가로 커지지 않으려면 웅진폴리실리콘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에도 (웅진폴리실리콘의)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는 만큼 웅진홀딩스의 현금흐름과 재무적부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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