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는 이번 전시회에서 760㎡의 대형 큐브 형태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주방을 위한 기술’이라는 전시회 주제에 맞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첨단 주방가전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기오븐, 콤비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커피메이커, 푸드 워머 등 총 20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빌트인 밀레 제너레이션 6000시리즈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제너레이션 6000은 기존 빌트인 제품보다 혁신적인 디자인 콘셉트와 다채로운 색상을 적용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며 “주방가구와 가전의 조화로움을 추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밀레 제너레이션 6000시리즈 식기세척기, 오븐, 커피머신 등 전면에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같은 손쉬운 디스플레이 조작이 가능한 ‘M 터치 컨트롤’을 채택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밀레 공동회장인 마르쿠스 밀레와 라인하르트 진칸이 함께 전시회장을 방문해 신기술 터치방식인 M 터치 컨트롤을 도입한 인덕션 쿡탑 등 다양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인다.
한편 1974년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는 유로쿠치나는 유럽의 인테리어 및 가전 트렌드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가전 및 가구 박람회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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