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테스(095610)가 삼성전자의 3D 낸드 투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0일 오후 2시20분 현재 테스는 전일보다 5.3%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삼성전자가 전일 3D 낸드 공정에 TLC(3비트) 기술을 적용해 양산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3D 낸드 증설 지연에 대한 루머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공장의 3D 낸드 설비는 올 중순부터 양산을 시작, 현재 2단계(32단) 월 4만장(40K) 수준의 규모로 양산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말 추가로 증설될 것으로 예상된 나머지 생산설비가 축소 또는 지연될 것이라는 루머로 최근 관련 서플라이 체인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그러나 “32단 3D 낸드 양산 기술 적용의 변화와 관련된 개발 지연으로 시기가 일부 지연된 점은 있으나 삼성전자의 예상 대비 빠른 3D 낸드 32단 TLC 공정 개발 완료와 양산화 발표에 따라 우려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테스(095610)는
원익IPS(030530)와 함께 3D 낸드 투자의 대표적 수혜업체로 꼽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