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달러 동전은 미국 국가부채 상한선을 놓고 민주·공화 양당이 골머리를 앓고있는 가운데 나온 대안으로 미국 재무부가 백금으로 동전을 주조할 때 액수 제한을 두지 않는 법률적 허점을 이용했다. 이론상 1조달러 동전을 만든 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에 예치하면 채무한도를 피하면서 현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백악관은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어 비현실적 방안이라고 평가했지만 공화당과의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최후의 카드로 쓸 수도 있다.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1조달러 동전 주조론까지 나오자 마켓워치 칼럼니스트 톰 베미스는 이날 “차라리 1조달러 선물카드를 만드는 게 어떻겠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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