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시장에 필요한 만큼 제한없이 유동성 공급"(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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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85% 상한 RP매입 매주 정례 실시"
  • 등록 2020-03-26 오전 10:03:07

    수정 2020-03-26 오전 10:17:06

한국은행이 16일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은행이 내달부터 매주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매입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는 조치에 나선다.

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시의적절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일정 금리수준 하에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는 주단위 정례 RP매입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주 1회 ‘기준금리+10bp’ 상한(0.85%)의 일정 금리 수준 하에서 한도 제약없는 RP매입 (91일 만기)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입찰은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실시되며 6월까지 진행된다. 한은은 7월 이후에는 그동안의 입찰 결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해당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은 RP매매 비은행 대상기관을 현행 5개사에서 16개사로 확대하고 대상증권에 공공기관(8개) 발행채권을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대출 적격담보증권도 RP매매 대상증권과 동일하게 공공기관 발행채권(8개)과 은행채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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