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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경으로 “백 군의 자퇴서가 서울과학고에 제출됐지만 학교 측에서 아직 자퇴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백 군이 자퇴 의사를 철회하고 다시 등교를 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청 관계자는 “백 군의 학교폭력 의혹 제기 이후 서울과학고를 상대로 자체 조사를 했으나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잘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백 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3년 8월 18일부로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후 20일 백 군의 아버지 백 씨가 백 군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추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학부모는 백 씨에 보낸 ‘강현맘!! 설곽(서울과학고) 선배맘입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에서 “전체 학부모들, 걔(백 군)가 중간고사 전체 과목 중에 수학 한 문제밖에 못 풀었다는 거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래서 곧 자퇴하겠구나, 학교에서 시험도 안 보고 뽑더니! 학교가 잘못했네! 모두 그런 반응이었다”며 “시험도 안 보고 사배자(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자소서와 1교시 기초학력평가로만 합격한 거 알고 있다! 사회에서 천재인 줄 아는데 엄마도 천재라고 생각하는 듯”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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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씨는 이러한 사안을 학교 측에 얘기하고 학교폭력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학교 측은 “앞으로 조별과제를 할 때 강현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주겠다”는 설득과는 달리 “한 명 때문에 규정을 바꿀 순 없다”는 취지의 답변만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다음 날 그는 “강현이의 학폭 사건 영상을 올리는 데 도화선이 된 선배맘의 사과 메일으르 받았다”고 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메일에는 “제가 잘못 알고 메일 보낸 것 정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 학부모님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믿고 크나큰 실수를 했다. 저의 실수로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백 씨는 “(백 군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가해자들로부터 정식으로 사과를 받았다. 용서해주기로 했다”며 “학생에게 문제 제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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