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겨울에…아동복 매장 매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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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10월 오프라인 매출 급증
겨울 외출복 등 구매시기 앞당겨져
  • 등록 2025-11-10 오전 9:13:29

    수정 2025-11-10 오전 9:13:29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급격한 기온 하락에 따른 겨울 시즌 아동복 매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높게 나타났다.

패션기업 한세엠케이(069640)가 전개하는 글로벌 베이비웨어 브랜드 모이몰른이 10월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모이몰른의 지난 10월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약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수치다. 이달 1~6일에도 전년 대비 35%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체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한세엠케이 모이몰른 상품을 아동모델들이 착용한 모습 (사진=한세엠케이)
모이몰른은 급격한 기온 하락에 따른 겨울 시즌 수요 선점 및 겨울 주력 아이템의 집중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모이몰른은 올해 겨울을 맞아 보온성과 착용 편의성을 높인 윈터 라인업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력을 강화했다. 특히 방한화, 워머, 방한모, 패딩 점퍼 등 시즌 주력 제품군이 매장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대표 제품인 ‘쿠키 방한부츠형 멜로디화’는 스웨이드 소재 어그부츠 형태로, 퍼 배색과 에스닉한 무드의 테이프 장식이 포인트다. 벨보아 안감과 라이렉스 깔창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겨울철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지 풋워머’는 양면 보아 소재를 사용해 보온 효과를 높였고, 상단 밴딩 처리로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벨로아 소재에 속기모를 더한 ‘로렌 벨로아 상하의 세트’, 친환경 충전재 ‘덕 화이버’를 활용한 ‘샤벳 리리덕 패딩점퍼’ 등 주요 겨울 상품들이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이몰른 관계자는 “올해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따라 겨울 외출복과 방한 아이템 중심으로 구매가 앞당겨지는 추세”라며 “겨울 시즌 수요가 빠르게 집중되는 시점에 맞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매장 접점 확대를 통해 체감 가능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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