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낫토 공장 신설…하루 최대 30만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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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트렌드' 국내 낫토 시장 300억대 규모 급성장
R&D·첨단 제조 기술 집약…풀무원, 시장점유율 81%
  • 등록 2018-07-31 오전 10:48:41

    수정 2018-07-31 오전 11:43:07

풀무원이 충북 괴산군 사리농공단지에 신설한 ‘신선 낫토 공장’에서 직원이 대형 압력솥에 콩을 삶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풀무원식품은 충북 괴산군 사리농공단지에 하루 최대 30만개의 낫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선 낫토 공장’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이 공장을 새로 지은 것은 최근 웰빙 트렌드에 힘입어 낫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2014년 100억원이었던 국내 낫토 시장은 3년 만에 300억원(홈쇼핑 판매 매출 포함)을 넘어섰다.

지난 2006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유기농 낫토’를 처음 선보인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낫토 매출 263억원을 올려 시장점유율 81%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 신설한 신선 낫토 공장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3838㎡에 지상 3층 규모다. 기존 공장의 3배 이상 규모로 일 생산량도 10만개에서 30만개로 3배 늘어났다. 이달부터 모든 낫토 제품은 새 공장에서 제조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신축한 낫토 공장은 12년간 쌓은 풀무원의 노하우를 집약한 최첨단 시설”이라며 “낫토 종주국인 일본과 비교해도 기술, 위생, 안전, 생산성 모든 측면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자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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