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 포인트 적립…‘번개장터 삼성카드’ 출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번개장터는 삼성카드와 손잡고 ‘번개장터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번개장터

번개장터는 이번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리커머스(중고거래) 이용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카드는 리커머스를 즐기는 모든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을 담았다. 번개장터 결제 시 기본 혜택(1%)에 전월 실적에 따라 추가 적립(2%)을 제공한다.

출시 이벤트 기간 중에는 추가 적립(2%)이 더해져 최대 5%의 번개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또한 번개장터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1%의 번개포인트를 적립하며, 이 같은 혜택을 모두 활용하면 연간 최대 84만 포인트 이상을 적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출시 이벤트로 번개장터가 보증하는 ‘번개케어’ 상품을 50만원 이상 결제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에도 ‘지속가능성’이라는 철학을 반영했다. 이번 카드는 블랙과 골드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이 중 골드는 재생 플라스틱(PVC)을 포함해 카드 실물에까지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담아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번 번개장터 삼성카드는 플랫폼 결제 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라는 철학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사고 팔고, 쌓고 쓰는 소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첫걸음으로, 모든 리커머스 유저에게 필수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