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분석 결과 김문수 이미 졌다"

대선 투표 전날 지지 호소
"이준석 한 표는 투자의 시드머니 한 표"
  • 등록 2025-06-02 오후 12:13:52

    수정 2025-06-02 오후 12:13:52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 보수의 생존, 젊은 세대의 희망을 위해 여러분의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일 저녁 서울역 앞 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이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지지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저무는 보름달이 아니라 차오르는 초승달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세밀한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이미 분명히 졌다”면서 “단일화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 후보 간의 보수 단일화를 요구해왔는데, 이에 대한 선을 그은 것이다.

이 대표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 선언한 뒤 물러난 두 후보를 보시라. 하나는 윤석열 탄핵에 끝까지 반대한 자유통일당 후보, 다른 하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허우적대는 황교안 후보”라며 “이 난감한 연합체에게 던지는 표는 민주주의를 두 번 죽이는 사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이준석은 그런 세력과 결코 함께할 수 없기에 수많은 상처를 입으면서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이재명 후보와 정면으로 맞서 싸워왔다”며 “기호 4번 이준석에게 표를 달라고 주위 분들을 설득해달라”고 말했다.

또 “김문수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윤석열-전광훈-황교안을 면책하고 살찌우는 표”라며 “이준석에게 던지는 한표는 범보수세력이 젊음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해보라는 투자의 시드머니 한 표다”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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