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알비케이이엠디(106080)가 강세다.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용 VCM AF 액츄에이터(Actuator)와 프로젝터용 SP 액츄에이터 매출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54분 알비케이이엠디는 전날보다 22.22% 오른 7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비케이이엠디는 올 하반기부터 13M급 시장에 진출해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면 카메라용 제품을 통한 제품 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VCM 방식 AF 액츄에이터를 개발한 알비케이이엠디는 8M급 카메라 모듈용 AF 액츄에이터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의 사양이 높아지며 최근에는 13M급 시장에 진출해 매출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알비케이이엠디의 AF 액츄에이터는 핵심 부품인 마그넷의 개수를 대폭 감소시킨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적용해 경쟁제품에 비해 생산단가가 저렴하고 소형화에 유리하다.
휴대폰 전면 카메라의 상향 평준화에 이어 TV 역시 UHD급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 프로젝터 해상도를 UHD급으로 올리기 위한 SP 액츄에이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알비케이이엠디는 DLP 프로젝션 TV의 화질 개선 액츄에이터(SP Actuato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시장점유율을 90% 이상 확보한 이력이 있다.
급성장 중인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에 필수적인 스페클(Speckle) 제거를 위한 디퓨저 액츄에이터(Diffuser Actuator)도 개발하고 있다.
알비케이이엠디 관계자는 “현재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VCM 등의 구동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개발에 노력해 회사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