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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빌은 2020년 2월 설립 이후 더핑크퐁컴퍼니 등에서 IP 성공 경험을 보유한 핵심 인력과 넥슨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 출신 개발진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치타부’ IP는 영상 뿐 아니라 도서 출판 부문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르미 공작소의 가게놀이’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3쇄 발행을 진행했다.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마코빌은 게임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가 절찬리에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7월 영국, 캐나다 등에서 시범 출시된 이후, 지난 1월 국내 정식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퍼즐 게임 인기 순위 1위·전체 게임 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마코빌의 성장 잠재력과 ‘오즈 리:라이트’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라며, “‘오즈 리:라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코빌의 비전과 개발 역량을 적극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