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외무장관 방북…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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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2 오전 8:41:48

    수정 2025-11-12 오전 8:41:4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북한과 외교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라오스의 통싸완 폼비한 외교부 장관이 평양을 방문했다.

12일 조선중앙통신은 폼비한 라오스 외교장관과 그 일행이 외무성의 초청으로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행사 참석차 지난달 7일 방북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외교장관이 평양을 찾은 것이다.

외무성 간부들과 케오 마카폰 주북 라오스 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이들을 맞았다.

방북 목적과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북한-라오스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안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술릿 라오스 주석은 지난달 7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호상(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서 나서는 문제”를 토의한 바 있다.

시술릿 주석은 정상회담 당일 김 위원장에게 별도의 축전을 보내 “위대한 주체사상의 계승자이신 김정은 총비서 동지”라고 호칭하며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계속 확대 발전”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9일 발송한 답전에서 “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지난 6일 시술릿 주석의 80세 생일을 축하하는 꽃바구니를 보내기도 했다.

북한과 라오스는 지난 1974년 6월 외교관계를 외교관계를 수립해 친선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방북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지난달 7일 회담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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