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北 무모한 도발, 단호히 응징할 것"

"독도,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
  • 등록 2013-02-22 오후 4:52:10

    수정 2013-02-22 오후 4:52:10

[이데일리=인수위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도착해 브리핑실에서 권오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는 단호한 응징이 이뤄져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이같이 언급하며 “새 정부가 추구하는 모든 일은 기본은 튼튼한 안보”라고 강조했다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육·공·해군의 작전사령관들과 통화하며 “추운 날씨에 정말 수고가 많다”며 “올겨울 눈이 많이 내려 고생이 많을 텐데 임무 수행에 어려운 점은 없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방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군인이 있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한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당선인은 특히 해군작전사령관과의 통화에선 “NLL 수호와 이어도, 독도 수호 등을 위해 철저하게 경계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선규 대변인은 박 당선인의 이번 한미연합사 방문에 대해 “정권 이양기에 안보 공백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행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권 이양기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보와 북한의 오판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박 당선인의 중요한 행보”라고 덧붙였다.

박선규 대변인은 또 일본 시마네현이 이날 이른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선 “독도는 어떤 경우에도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박 당선인의 확고한 생각”이라며 “또 박 당선인은 한일 관계에서 신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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