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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와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지난 12일 자카르타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마케팅 파트너로서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와밀단 싸니 최고경영자(CEO)와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 하나은행 문성혁 부행장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국적기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래핑광고를 진행했다. 특히 무료 디지털 환전서비스로 시장을 뒤흔들었던 히트상품 ‘트래블로그’(Travlog·마스터카드) 카드와 ‘트래블GO’(TravlGO·비자)카드를 광고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함께 전 세계를 비행하며 홍보하는 한국 최초의 카드가 된 셈이다.
방승수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맞춤형 여행몰인 트래블버킷에서 항공과 숙박 등 여행상품을 준비하시고, 해외여행 필수품 트래블로그 카드와 함께 가장 가성비 있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2025년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함께 신들의 섬 발리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