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는 2007년 개봉한 동명의 음악 영화에 뿌리를 둔 작품이다.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을 그린다. 2012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뒤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공연했다.
새 시즌 출연진에는 박지연, 이예은, 한승윤, 이충주, 윤형렬, 박지일, 이정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토니상 편곡상을 받은 편곡자 마틴 로우, 해외 협력 연출 데즈 케네디, 이지영, 김문정, 황현정 국내 스태프들이 참여한 오디션을 거쳐 작품에 합류했다.
신시컴퍼니는 “배우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작품의 음악을 책임져야 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약 800명이 지원해 오디션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