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위해 공공분야부터 시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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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5-04 오전 11:52:18

    수정 2020-05-04 오전 11:52:1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조치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현재 권고안을 토대로 이러한 제도가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정착되는 것을 우선 요청하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몇 가지 고려사항을 검토 중이며, 단기간 내에 대체가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보충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상의 중”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기성세대가 아파도 학교가고, 아파도 직장가는 문화 속에서 생활해 왔고 성장해 왔기 때문에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아파서 쉬는 경우 대체인력 확보나 유급휴가 부여 등과 같은 경제적 보상 문제, 부가적인 제도개선 등이 아울러 논의돼야 한다.

김 1총괄조정관은 “보편적으로 모든 일자리까지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우선적으로 공공분야에서 가능한 분야가 있는지 시범적으로 먼저 시작하려 한다”면서 “근본적으로는 경영계나 노동계와 같이 의견을 모아서 합리적인 우리 사회의 새로운 규범으로 정착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어떻게 갖출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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