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되돌림…환율, 장 초반 1430원 중심 등락

3.6원 오른 1431.0원 개장
유로 되돌림·트럼프 관세 발언에 ‘달러 반등’
장 초반 외국인 국내증시서 순매도
  • 등록 2025-02-25 오전 9:34:04

    수정 2025-02-25 오전 9:34:04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3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로 되돌림을 나타낸 영향이다.

사진=AFP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27.4원)보다 3.95원 오른 1431.3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2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6원 오른 1431.0원에 개장했다. 전날 새벽 2시 마감가(1430.5원) 기준으로는 0.5원 올랐다. 환율은 143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1.0530달러까지 올랐던 유로·달러 환율은 1.0462달러로 내려오면서 달러화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한 25% 관세가 다음달 초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라는 발언을 하자 달러 강세를 자극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106.7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정규장에서 106.1까지 내려간 것에서 상승한 것이다.

아시아 통화도 소폭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1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800억원대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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