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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2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6원 오른 1431.0원에 개장했다. 전날 새벽 2시 마감가(1430.5원) 기준으로는 0.5원 올랐다. 환율은 143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한 25% 관세가 다음달 초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라는 발언을 하자 달러 강세를 자극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106.7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정규장에서 106.1까지 내려간 것에서 상승한 것이다.
아시아 통화도 소폭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1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80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