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박사 학위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 | 동양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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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허위 발급 의혹을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선 최성해 총장의 ‘교육학 박사’가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최 총장은 표창장에 ‘교육학 박사’라고 적힌 것만 자신이 발급한 진짜 표창장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일 조 후보자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최 총장의 박사학위 진위 논란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여당 의원들은 “워싱턴침례대학에서 교육학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데 워싱턴 주에는 가톨릭계나 일반대, 감리교신학교는 있으나 침례교는 대학이 없다는 주장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 | 포털사이트 최성해 총장 인물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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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 총장은 2015년 한 기독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단국대 상경학부 수료,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 MBA 수료, 미국 워싱턴침례신학대 학사, 석사, 박사라고 밝힌 바 있다.
 | | YTN 뉴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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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인물정보에 기재된 최 총장의 학력 사항은 대구고, 단국대 무역학과 학사, 템플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 수료, 워싱턴침례대학교 대학원 석사, 단국대학교 교육학 명예박사까지다. 대학원 박사는 빠져있다.
만약 허위로 확인될 경우, 최 총장은 사문서위조 혐의로 처벌 받을 가능성이 있다. 동양대 측은 이와 관련해 “총장이 직접 해명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