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하락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79포인트(0.44%) 내린 622.98을 기록 중이다. 62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 3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46억원), 사모펀드(-97억원), 투신(-55억원), 보험(-26억원), 연기금(-1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6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 넘게 하락하고 있고 제약,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유통 등도 내림세다. 반면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건설, 오락·문화, 금속, 운송, IT부품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헬릭스미스(084990)와
에이치엘비(028300)가 4% 넘게 빠지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이달 말 임상 3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자회사인 벤처캐피탈 `골든헬릭스`를 출범시켰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도 하락 중이며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032500) 원익IPS(240810) 등은 소폭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