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트럼프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로봇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 거래일 대비 4.71% 오른 35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36만 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로봇주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로봇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의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휴머노이드 같은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유망 로봇 AI 플랫폼 업체에 대한 투자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