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섭 산림청장 "오늘 주불 진화에 모든 자원 집중 투입"

"밤 사이 비로 시야 확보, 기온도 낮아져 진화 유리"
헬기 88대, 진화인력 5500명, 차량 695대 동원
  • 등록 2025-03-28 오전 9:29:58

    수정 2025-03-28 오전 9:29:58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산림청은 경북 북부 산불발생 7일째인 28일 주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 일대를 뒤덮은 산불로 잔해만 남은 청성군 식당가 모습.(사진=독자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9시 브리핑에서 “오늘 주불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 청장은 “밤사이 내린 비로 연무가 적어져 시야 확보가 유리하고, 기온이 이전보다 낮아져 산불진화에 유리한 상황이다”며 “헬기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북 북부 산불 발생지역의 평균 진화율은 85%를 기록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4만5170㏊로 집계됐다. 이날 진화 작업에는 일출에 맞춰 투입된 헬기 88대를 비롯해 진화인력 5500여명, 진화차량 695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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