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트립어드바이저,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 이사회 개편요구…개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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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7 오후 9:55:09

    수정 2026-02-17 오후 9:55: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트립어드바이저(TRIP)가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 밸류로부터 이사회 전면적 개편을 요구 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스타보드는 트립어드바이저의 8인 이사회 중 과반수 이상의 인사를 지명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며, 이와 관련한 서한을 이날 오전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보드는 2025년 중반 약 1억6000만 달러 가치에 달하는 트립어드바이저 지분 9%를 확보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이 헤지펀드는 트립어드바이저 측에 일부 사업부 매각이나 회사 매각 등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을 거듭 촉구해 왔다. 더불어 주력 브랜드인 트립어드바이저와 자회사 비아토르(Viator)의 수익성 개선도?스타보드는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이사회 개편 요구는 트립어드바이저가 지난 12일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나온 것이다.

한편 전 거래일 6.88% 하락 마감한 트립어드바이저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0.62% 오른 9.6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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