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제품 A/S 1위 브랜드 선정

LG전자가 가전제품 A/S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이어가게 됐다.

K-CSBI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포함해 휴대전화, PC, 노트북 등 모든 가전제품에 대한 A/S 품질을 대상으로 한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구매 고객들과 소통하는 서비스분야에서도 최고 품질을 확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전국 각지에 15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이 언제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대 1’ 채팅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맞벌이 부부가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주말 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술올림픽과 명장(名匠)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엔지니어들의 전문성도 지속 높여가고 있다.

이규택 LG전자 CS경영센터 한국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술에 감동을 더한다는 LG 고객서비스 슬로건처럼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려 고객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