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發 알루미늄 생산량 감축...남선·삼아알미늄 15%대 급등[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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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6 오전 9:15:22

    수정 2026-03-16 오전 9:15:22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제적인 알루미늄 공급 차질 우려에 국내 알루미늄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남선알미늄(008350)은 전장 대비 234원(15.54%) 오른 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아알미늄(006110)도 5250원(15.51%) 상승한 3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의 알루미늄 제련소를 운영하는 알루미늄 바레인(알바·Alba)이 생산량을 감축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알바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으로 수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생산량을 약 20% 감축하겠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4일 일부 출하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공식적으로 감산 결정에 나선 것이다.

AP통신은 한번 생산량이 줄어들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더라도 국제적으로 알루미늄 공급이 원만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이날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3420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 대비 10.47%, 1년 전과 비교하면 26.53%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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