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에셋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인 ‘미래희망재단’이 지난 14일 현지 우수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가계소득, 학업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미래에셋그룹은 베트남에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그룹 베트남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희망재단은 2022년 설립 이후 14개 학교에서 약 6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140억 동(약 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지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