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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1984년 설립 당시 자산 23억 원이었던 군인공제회는 창립 40년 만에 8895배 이상의 자산 성장을 이뤄냈다. 설립 이후 매년 약 500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최근 5년 추이를 보면 매년 1조550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안정적인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운영과 철저한 투자사업 리스크관리를 통해 사업이익 9258억원을 창출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회원복지비를 환원하고도 354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년 연속 3500억 원을 웃도는 성과를 이뤄 내며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자본잉여금이란 회원들의 원금과 이자를 일시에 지급하고도 남는 초과금을 뜻하는 것으로 군인공제회는 지속적인 흑자경영으로 자본잉여금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믿음과 성원으로 역대 최대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튼튼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회원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