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레나, 1Q 실적 부진·거시 경제 역풍에…시간외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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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3 오전 6:58:30

    수정 2026-03-13 오전 6:58:3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주택 건설업체 레나(LEN)는 1분기 실적 부진과 주택 시장 침체 악재를 알리며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추가 하락하고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4.17% 하락한 92.54달러에 거래를 마친 레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23% 추가 하락하며 91.40달러를 기록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개장 직후부터 고금리와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주택 수요 둔화 우려가 투심을 강하게 억눌러 장중 내내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장 마감 직후 발표된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1분기 성적표가 뼈아픈 악재로 완벽하게 작용해 시간외거래에서도 매도세가 더욱 거세진 흐름이다.

레나는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한 66.2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69.3억달러를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0.93달러에 그치며 시장기대치 0.96달러를 하회하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스튜어트 밀러 레나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경색된 주택 구매력 그리고 이란 분쟁을 포함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시장을 3년 넘게 괴롭혀온 지속적인 역풍이 이번 분기 실적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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