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적 통일체제 제안한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행사 열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통일부·통일연구원, 9일 조선호텔서 행사 개최
한민족통일방안 수립한 이홍구 전 총리 특별강연
  • 등록 2019-09-06 오전 11:34:51

    수정 2019-09-06 오전 11:34:5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989년 9월 11일에 노태우 대통령의 국회 특별 연설에서 발표된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통일의 원칙과 통일국가의 미래상. 통일국가의 수립절차 등을 제시했다. 특히 남북간에 누적된 불신과 이질화 등으로 인해 일시에 통일을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과도적 통일체제인 남북연합 건설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통일부와 통일연구원은 9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특별좌담회, 특별학술회의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기념 특별강연을 한다. 이 전 총리는 통일부의 전신인 국토통일원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1989년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수립했고, 이후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1994년 이를 ‘민족공동체통일방안’으로 발전시킨 주역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특별좌담회에서는 ‘통일국민협약과 초당적 협력’이라는 주제로 김덕룡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희중 대주교, 류종열 통일비전시민회의 상임공동의장이 의견을 나눈다.

‘통일국민협약’은 통일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민관협력(민간 중심, 정부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시민사회에서는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약칭 통일비전시민회의)가 참여해 정부와 소통·협력하고 있다.

특별 학술회의는 ‘통일방안의 역사적 의미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박종철 통일연구원 석좌 연구위원이 사회를 진행하고, 김학성 충남대학교 교수, 이남주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최완규 신한대학교 설립자석좌교수, 이현숙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박순성 동국대학교 교수, 김갑식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의 당시의 합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통일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통일의 실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파격 뒤태에 드러난 문신
  • 北 '나이키 사랑'
  • "집중"
  • 女神들의 전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