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달 31일 귀국한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49명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이날 오전에 퇴소한다”면서 “입국자 72명 중 22명이 입국 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나머지가 14일간 격리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50명의 인원에 대해 임시생활시설 퇴소 이틀 전인 지난 12일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한 명이 양성으로 판정받아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49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14일간의 격리된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