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등 노후시설 보수…관람환경 개선

잠실야구장 미끄럼방지·CCTV·실내체육관 조명 정비
휴게공간 설치·정원 조성…목동운동장·신월야구공원도 개선
  • 등록 2025-03-19 오전 10:26:39

    수정 2025-03-19 오전 10:26:3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신월야구공원 시설을 보수하고 환경을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근 노후된 잠실종합운동장 네이비석 2165석을 교체했다. (사진=서울시)
먼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했다.

그간 비가 올 경우 미끄럼 등 사고 우려가 있던 외야석 통로 등에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또 노후된 3층 네이비석 2165석을 교체했고 관람석 바닥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조류방지용 그물도 교체했다. 실내체육관의 노후된 조명등 82개 교체, 천장 작업통로 조명등 44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외에도 야구장 관람객, 수영장, 파크골프장, 풋살경기장 등 생활체육 시설 이용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녹지대 조경시설(피크닉 테이블, 앉음벽, 원두막, 원형의자 등) 21곳을 정비했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관람석 화장실, 야구장 주차장 등 44곳의 폐쇄회로(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중이다. 야구장 흡연 부스에 CCTV 4대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프로야구·축구, 공연, 문화행사 등이 시작되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 및 스포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잠실·목동종합운동장, 구의·신월야구공원 등 서울시 직영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목동주경기장 잔디를 보식했고 매력정원을 조성했다. 다목적구장에는 평상 등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목동운동장에 CCTV와 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했고 주차 선불권을 도입했다.

신월야구공원은 그라운드 개선, CCTV 설치 작업을 했다. 프로야구 시즌과 문화 행사가 시작되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고 경기장을 찾은 시민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보수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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