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폐업 소상공인 재기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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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추진…100억원 투입
연매출 1.5억 소상공인 지원…직무훈련·취업알선 지원 등
  • 등록 2015-03-09 오후 12:00:00

    수정 2015-03-09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정부가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9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연매출 1억5000만원 미만의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폐업 후 취업에 이르는 단계를 ‘폐업단계, 취업활동 단계, 취업 후 단계’ 등 세 가지 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폐업 단계에서는 중기청이 폐업 시 절세방법 등을 알려주는 사업정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후 폐업신고 및 취업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최대 60만원의 전직장려수당도 지급한다.

취업활동 단계에서는 고용부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최대 200만∼300만원의 직무훈련 비용 지원 △ 최대 265만원의 훈련참여 수당 지급 △취업알선 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취업 후 단계에서는 희망리턴패키지에 참여해 취업한 소상공인이 고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을 사용한 경우 저금리의 제1금융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전환대출자금’ 등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경쟁력을 상실한 자영업자가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할 때 안정적인 폐·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업 신청기간은 10일부터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로,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hope.s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사업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공지사항 또는 유선전화(1588-5302 또는 042·363·783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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