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최고수준의 숙련된 기술 장인인 ‘명장(名匠)’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명장공방 지원 사업’에 7개교가 새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명장공방 지원 사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기술명장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토록 해 산업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존하고 기술인재 양성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숙련 기술 장려법’에 따라 최고수준의 기능을 가진 장인을 선정하며 2016년 9월 현재 기계 등 22개 분야에서 616명이 선정돼 있다.
전국의 명장공방 학교는 기존 10개교에 더해 올해 7개교가 추가되면서 모두 17곳으로 늘어난다.
올해 사업예산은 7억5000만원으로 학교 1곳당 4000만~6000만원이 배정된다. 신규 선정 학교에는 교당 6000만원이, 기존 선정학교 중 계속 지원을 받는 곳은 교당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학교들은 지원금을 명장공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새로 선정된 명장공방 학교는 △수원농생명과학고(화훼디자인) △나주공업고(배관) △현대공업고(배관) △전북기계공업고(금형) △부천공업고(보석·금속공예) △천안제일고(농업) 등 7곳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기술명장이 교육에 참여한 결과 학생들은 명장으로부터 우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명장은 후계자를 양성, 기술이 보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표했다”며 “참여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 제고, 등 다양한 사업성과가 나타나 올해는 선정 학교와 선정 분야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 2016년 명장공방 지원 사업 선정학교(자료: 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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