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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코스모스는 1966년 설립, 본사는 일본 도쿄에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 진출해 약 5000여 개 고객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KT의 AI·클라우드 기술력과 TCK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 맞춤형 AICC 플랫폼 ‘TCK AICC+’(가칭)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시장에서 AX(Agent Experience)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취지다.
체결식에는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 TCK 타니 히로유키 대표, 이정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T와 TCK는 이번 협력을 통해 ▲최신 AI 솔루션 공동 개발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공동 마케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T의 AICC 솔루션과 TCK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융합해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AI 기반 업무 환경 전환을 지원한다.
글로벌 BPO 시장 진출… 동남아 신규 고객사 발굴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BPO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AI 기반 BPO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타니 히로유키 대표는 “KT의 AI 기술과 TCK의 클라우드 인프라가 만나 BPO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 안창용 부사장도 “KT의 AI·클라우드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TCK와의 협력으로 AX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