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美 관세 정책에도 투자 계획·사업 기회 지속"[컨콜]

"LG전자 북미 D2C 사업에 당사 고객경험 효율화 추진"
"LG엔솔 사업 증설 니즈도…스마트시티 시장 본격 진출"
  • 등록 2025-04-28 오전 11:41:59

    수정 2025-04-28 오전 11:43:5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LG씨엔에스(064400)는 28일 올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 콜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LG 주요 계열사의 북미 투자 계획은 유효한 상황으로 당사의 사업 기회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LG CNS 본사 전경 (사진=LG CNS)
LG CNS는 구체적으로 “LG전자는 북미 시장 소비자 직거래(D2C)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와 관련해 채널 마케팅 등에 있어서 고객 경험 영역 전반의 개선과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전틱 AI 적용을 통한 사업 고도화로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브라질 등에서 로컬(지역) 기반 D2C 사업도 함께 전개하면서 사업 범위가 글로벌 전반으로 확대 추세에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북미 사업에서 증설로 인한 범위가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 일정 대비 빠르게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사의 니즈가 있다”며 “미국 관세 정책의 변화에도 주요 계열사 관련 자사의 사업 기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봤다.

아울러 “당사는 LG 그룹 외에도 작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최근 미국 스마트시티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 중인 도시를 중심으로 공공 IT 시스템 사업 진출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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