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 ‘2025 한중문화페스티벌 한자 이름 디자인전’ 성료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열려
한자 이름에 담긴 정체성과 문화 알려
  • 등록 2025-05-10 오후 12:00:00

    수정 2025-05-10 오후 12:00: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동서울대학교는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2025 한중문화페스티벌 한자 이름 디자인전’을 동서울대학교 10호관 전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서울대학교 글로벌중국비즈니스학과와 연기예술학과가 공동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70여명의 학우가 참여해 한중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예술로 승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동서울대학교 유창승(가운데 회색 자켓) 부총장, 지용일(가운데서 오른쪽 갈색 자켓) 연기예술학과 교수 등이 한중문화페스티벌 한자이름 디자인전 수상자들과 참가자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서울대 제공)
‘한자 이름 디자인전’은 각자의 이름 속에 담긴 의미를 다양한 서체와 디자인으로 시각화하며, 부모 및 가족의 바람이 담긴 이름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창작과 참여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한자의 미적·문화적 깊이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름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해석해 붓글씨, 그래픽 디자인,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구성했고, 각기 다른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여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4월 2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독창성과 표현력을 인정받은 학생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금상은 김효빈(연기예술학과 뮤지컬전공) 학우가, 은상은 권금성(글로벌중국비즈니스학과), 동상은 최서윤(연기예술학과 뮤지컬전공) 학우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유채현(연기예술학과 연극 전공), 차희림(글로벌중국비즈니스학과), 박선영(연기예술학과 방송연예 전공), 정한(연기예술학과 방송연예 전공) 학우를 포함한 9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동서울대 유창승 부총장은 “이름 속에 담긴 철학과 감성을 예술로 풀어낸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한중문화페스티벌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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