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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맥스 그레이서먼(미국·12언더파 130타)과는 5타 차다.
무엇보다 눈에 띈 건 김시우의 쇼트게임 능력이다. 김시우는 이날 그린을 7번이나 놓치며 그린 적중률 61.11%(11/18)를 기록, 아이언 샷 정확도가 저조했다. 그러나 그린에 공을 올리지 못한 7개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 혹은 버디를 잡아내며 위기탈출능력을 가리키는 스크램블링 능력 100%를 기록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36개로 전체 공동 2위였고, 퍼트로 얻은 이득 타수는 무려 3.6타로 전체 5위였다.
후반 1번홀(파4)에선 12m 버디 퍼트까지 터져 나왔다. 3번홀(파3)에서 버디를 더한 김시우는 4번홀(파5)에선 그린 주변 6m 거리에서 파 세이브까지 성공했다. 5번홀(파5)에선 그린 밖 12m 거리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하는 등 진기명기를 선보였다.
김시우는 막판 8·9번홀(파4)에선 각각 11m 버디와 8m 버디 퍼트를 홀 안에 떨어뜨려 상위권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페덱스컵 랭킹 78위로 내년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 확보가 시급한 안병훈은 2타를 줄여 공동 19위(4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공동 39위(1언더파 141타), 김주형은 공동 69위(5오버파 147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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