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서울 집회 3만명 집결…65세 정년법 연내 통과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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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정년법 연내 통과와 AI·기후 위기 대응 등 주요 요구
한미관세협상 일자리 위협 비판도
  • 등록 2025-11-08 오후 5:27:30

    수정 2025-11-08 오후 5:27:30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8일 서울 도심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고 65세 법정 정년 연장 법안의 연내 통과와 플랫폼 노동자 단체교섭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오후 3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인근에서 열린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플랫폼·특수고용노동자의 단체교섭권과 위험 시 작업중지권 확보를 정부에 요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미관세협상이 노동자 일자리를 위협한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성별·인종·국적을 넘어 단결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후 명동역 인근과 서울고용노동청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2025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노조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노총도 오후 2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65세 정년 연장 법안 통과, AI·기후 위기 대응 노동권 보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등 노동계 요구를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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