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기아자동차가 오는 9월 29일 파리모터쇼에서 ‘카렌스 후속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월드카펜스, 모터 리포트 등 외국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카렌스 후속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내세워 카렌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 ▲ 카렌스 후속 모델 렌더링 이미지(기아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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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스페이스’를 테마로 한 카렌스 MPV(Multi Purpose Vehicle)는 운전석이 전진 배치된 캡 포워드(Cab Forward)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루프 라인을 낮추고 휠베이스를 늘렸다. 특히 18인치의 휠과 크롬 벨트라인이 날렵한 인상을 더해준다.
새로운 카렌스는 i30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5인승과 7인승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 최고출력 128마력의 1.6리터 디젤엔진과 최고출력 140마력의 1.6리터 가솔린 엔진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 카렌스 후속 모델 렌더링 이미지(기아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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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이 자동차의 출시시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4월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에 신형 카렌스의 스파이샷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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