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경영권 분쟁이 해소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030210)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5원(12.83%) 내린 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다올투자증권이 2대 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했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대 주주였던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는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적극적으로 주주 제안에 나선 바 있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다올투자증권 지분 9.73%인 592만 3990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목적은 일반투자목적이다. DB손보는 기존 2대 주주인 김 대표의 보유분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지분은 14.34%에서 4.62%로 줄었다.
DB손보는 다올투자증권 지분 인수를 계기로 자회사인 DB증권, 손자회사 DB자산운용 등과 파트너십을 통한 운용채널 다각화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