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수혜…실적 개선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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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01 오전 7:50:24

    수정 2025-07-01 오전 7:50:2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 9200원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늘고,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국내 음료와 주류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결 실적에서 비중이 높은 국내 음료 및 주류 사업부문의 매출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 개선 또한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주 연구원의 분석이다.

특히 내수 소비 부진과 비우호적인 날씨가 지속된 점이 롯데칠성의 실적 및 주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주 연구원은 3분기부터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다. 정부는 2차 추경을 통해 10조 3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주 연구원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례를 고려하면 롯데칠성 실적과 관련이 높은 대중음식점과 편의점으로 약 28% 수준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국내와 달리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은 지속할 전망이라고 봤다. 주 연구원은 “필리핀과 파키스탄은 지속적으로 높은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미얀마 또한 1분기 일시적인 원재료수급 이슈로 부진했으나 현재 해당 이슈가 정상화된 만큼 큰 폭의 개선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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