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여전히 저평가…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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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28 오전 7:58:11

    수정 2025-10-28 오전 7:58:1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두산(000150)에 대해 전자 BG의 기업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8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87만 4000원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자BG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3.8% 증가한 1303억원으로 분기 소폭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3분기 실적 둔화는 전자 BG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NV사 밸류체인 전반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조정 국면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 반대로 NV사 주요 밸류체인이 4분기를 출하 정점으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전자BG 또한 이에 상응하는 가파른 반등세가 예상된다”며 “GB300 역시 동사가 Computing Tray용 CCL을 단독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다른 NV사 밸류체인 대비 뚜렷한 우상향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최근 냉각 솔루션 이슈로 인해 VR144 서버랙 단위 출하가 1개 분기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다만 북미 NV사가 TSMC CoWoS Capa의 추가 할당을 요구할 정도로 GB300의 수요가 강력하기 때문에, 동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이어 “또한 CCL단 퀄 테스트 결과는 지연없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동사는 반도체 패키징용 CCL 기술을 기반으로 대면적화 대응과 원재료 공급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확보한 레진의 물성 설계 및 조성 기술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Rubin 플랫폼에서도 높은 점유율 확보가 예상되며, 이는 현 주가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주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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