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항노화 시술, “질건조증 개선, 성감 향상에 만족도 높아”

메디우먼여성의원 백동훈 원장, 갱년기와 폐경기 후엔 위축성 질염, 세균성 질염 등이 발생 할수 있어 주의 필요
  • 등록 2025-03-26 오전 9:58:35

    수정 2025-03-26 오전 9:58:3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여성의 경우 40세 전후부터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고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호르몬은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데, 분비가 감소하면, 눈과 피부의 건조 뿐만 아니라 여성의 질도 건조해진다.

특히 갱년기와 폐경기 후에는 질 점막과 음순이 얇아지고, 질 내 pH가 낮아져 위축성 질염, 세균성 질염, 방광염이 더 쉽게 발병한다. 이때 많은 여성들이 외음부, 질, 요로의 건조, 가려움증, 작열감, 통증, 헐거움, 성욕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메디우먼여성의원 산부인과전문의 백동훈 대표원장은 “질건조증은 갱년기 뿐만 아니라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20~30대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줄기세포 시술이 도움 된다.”며 “질 재생 및 복구 치료에서 줄기세포가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생성, 손상된 조직을 복구해 혈류와 영양 기능을 개선하고 질 내 탄력을 회복, 자연 윤활을 증가시켜 전반적인 질 건강을 개선시킨다.” 고 설명했다.

줄기세포는 조직 재생이 가능한 세포로, 특히 중간엽 줄기세포는 재생 의학에서 널리 활용되며 여러 질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산부인과에서 중간엽줄기세포의 잠재력 끌어내기: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Unlocking the Potential of Mesenchymal Stem Cells in Gynecology: Where Are We Now?/2023년)’라는 해외논문에 따르면 “중간엽 줄기세포는 재생, 혈관 생성, 면역 조절, 항염 효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불임, 애셔먼 증후군, 경화성 태선, 다낭성 난소 증후군, 조기 난소 기능 부전, 폐경 비뇨생식기 증후군 등의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줄기세포 치료의 강력한 재생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백동훈 원장은 “건조해진 질 내벽에 줄기세포를 이식, 질 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질 건조증은 물론 말초신경과 음핵 부위의 신경 재생 유도로 성감 회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며 “성생활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줄기세포 시술 후 건조증 완화 및 애액분비 증가, 성감 향상, 오르가슴 경험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40대 환자 A씨는 성감 레이저 시술과 음핵 노출 진행 후 오르가슴을 위해 줄기세포 시술을 결정, 몇 주 후 생애 첫 오르가슴을 느꼈고. 50대 환자 B씨는 갑상선 기능저하로 호르몬 약 복용 이후 체중도 급격히 늘어났고 외음부와 질의 건조감, 성감 개선을 위해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 시술 전 감각이 레벨 ‘0’이었다면 3주차에 ‘3’정도에 도달해 관계시 감각이 달라졌으며, 건조감 개선은 물론 살이 차오르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60대 여성은 자궁적출술 이후 걸을 때마다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내진시 살짝만 건드려도 출혈이 발생될 정도로 건조감이 심했고 질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게 상기 되어있었다. 줄기세포 시술 후 2주차가 지나면서 보행시 불편감 감소, 건조감이 개선됐고 애액분비로 성감까지 좋아진 케이스다. 이전 레이저 시술도 진행했었지만 훨씬 더 탄탄한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백 원장은 “산부인과 줄기세포 시술시 식약처로부터 세포의 안정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줄기세포추출 장비를 사용하는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시술하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우먼여성의원은 줄기세포추출장비 세계 No1.스마트프렙과 동등성평가 결과, 동일 그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나타낸 ‘스마트엠셀(SMART M-CELL)’과 전용키트를 2019년부터 시술에 사용해오고 있다.

‘미라셀 2024 줄기세포 최다 시술병원’으로 선정된 메디우먼여성의원 백동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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