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 청정바다 복원 위해 과학자들 머리 맞댄다

과기한림원, 4일 부산서 '제37회 한림국제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9-11-01 오전 11:19:14

    수정 2019-11-01 오전 11:19:14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지구온난화와 해양쓰레기, 방출된 오염수 등 해양생태계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어획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북서태평양 연안의 보전을 위해 과학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37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북서태평양 지역 해양 식량 안보에 대한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해양식량 및 안보과학 분야 국제기구 과학프로그램 책임자와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분야의 발전방향, 융합 및 공동연구 모색 등에 대해 밀도 높은 토론을 진행한다.

UN의 식량농업기구(FAO)에서 활동 중인 De Souza 박사(스페인)를 비롯해 일본·러시아·미국·한국 등의 11인의 해양수산 전문가들은 국제정책과 각국의 동향은 물론 기후변화와 어업, 미세플라스틱, 해양보호구역, 수산물 국제교역과 시장 등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청정바다를 지키는 일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것으로 과학기술인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또한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북서태평양해역의 환경 및 해양생물자원 분야 국제기구의 관계자들과 각국 과학프로그램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관리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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